[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는 지난 27일 한국주거복지포럼 주관으로 서울 aT센터에서 ‘제10회 정기총회 및 제9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발표’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주거복지포럼은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주거복지사업증진과 주거복지 전달체계 개선 및 저변확대를 위해 주거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 정부 또는 지자체의 출자·출연기관 및 주거복지관련 비영리단체의 주거복지활동사례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이번 공모에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집 걱정 없는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대상자 맞춤형 주거 상담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직접 지원사업 및 긴급 순환형 임대주택 15호 운영 △일반시민과 관련 분야 실무자의 주거복지 인식 확산 및 정책 이해도 증진을 위한 교육·홍보사업 △인적 자원을 활용한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 개발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주거복지사업의 성과를 이뤄내 전주시민의 주거 문제 해결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아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주거복지센터가 지속적으로 지역의 주거복지 전달체계로 시민의 주거복지 동반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