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지난 16일 협의회 바람소리홀에서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와 영양밑반찬 지원사업‘당신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에 영양 반찬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식생활 도모 및 제주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전달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찬욱 영양반찬 조리 담당인 꿈드림봉사회 회장은 “장애인가구의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식단에 대해 연구하겠다”며 “앞으로도 매주 다양한 음식을 조리하는 등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양밑반찬 지원사업 ‘당신만’은 2020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제주시 거주 장애인가정 40가구에 영양반찬(3종)을 조리하여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