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지부 소속의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굿씨드’가 2022년에 진행한 나눔 찻집 캠페인 수익금 약 128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나눔 찻집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카페와 협업하여, 지역주민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고, 음료 판매 및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수익금을 마련하여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나눔 찻집 캠페인은, 전주시 효자동 소재‘메가MGC커피 전주대점’에서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씨드 동아리원 31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음료 판매뿐만 아니라 소원팔찌, 무드등 만들기와 같은 체험부스 운영과 동아리 자체 제작 굿즈 판매부스가 운영되었다. 특히, 메가MGC커피 전주대점은 캠페인 진행을 위한 장소 협조뿐만 아니라 캠페인 진행 양일 음료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를 통해 기부하였다. 총 200여명의 전주 시민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의 수익금은 전액 해외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굿네이버스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씨드와 메가MGC커피 전주대점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번 캠페인이 시작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나눔실천 활동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나눔인성교육을 포함한 세계시민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