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023년 시책사업으로 민간어린이집 원아 간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민간어린이집 원아 간식비 지원사업은 인건비가 미지원되는 시설 7개소 아동의 양질의 식단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위 사업은 간식 제공에 대한 현장의 요구사항 검토 및 물가 상승을 반영, 기존 보조금 외에 군비를 추가 지원하는 형태로, 민간어린이집 200여명 아동에게 지원, 재원 아동의 건강한 발육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관내 어린이집은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식단표에 따라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며, 친환경 식재료의 비중을 높이는 등 아동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담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나은 보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