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고창군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12~13일 서울 송파구청과 마포구청에서 열리는 ‘2023년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다.

행사는 고창군 자매결연도시인 송파구청과 마포구청의 협조로 이뤄졌다. 생산자에게는 우수 농수축산물의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잡곡, 참기름, 떡류 등 고창군 우수 농특산품이 홍보 판매됐다. 또한, 2023년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와 고향사랑 기부제 관련 홍보도 병행해 도시민들에게 고창군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고창군청 홍정묵 농촌활력과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고창 농특산품이 도시민들에게 소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건강한 고창의 먹거리가 앞으로도 더욱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