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2년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지수(KCPI: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지방은행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산업과 영역 전반에 걸쳐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의 권익과 안전, 소비생활의 피해예방을 위한 기업의 다양한 활동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는 지난해부터 국내 산업 및 기업의 대내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비자보호 체계 및 활동에 대한 체감 인식 수준을 측정하여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 거주자 약 1만7천여명에게 온라인 설문지를 배포해 34개 산업, 1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체험한 상품 및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체감 정도를 조사했다.

금융권에 대해서는 10개 산업 6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소비자보호에 대한 이슈사항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님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금융소비자 신뢰 제고와 권익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정한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님과 지역민의 금융 동반자로서 Youth고객부터 중·장년층 고객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고객님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광주·전남의 대표 은행으로 거듭나겠다”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패널 ‘톡톡(Talk-Talk)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은행 ‘톡톡(Talk-Talk)자문단’은 광주은행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주제별 활동을 보고 및 토론하면서 금융상품 개발 및 판매과정, 취약계층 금융서비스, 제도 개선 및 도입 등에 대한 고객의 시각을 광주은행에 전달하는 소통채널이다.

지난 2017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6기 활동을 마치고 현재 내년에 활동을 이어갈 7기를 모집중에 있으며, 자문단 의견을 통해 금융상품 개발 및 비대면 채널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고,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와 편익증진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