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한국철도(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12월 20일(화), 철도혁신과 소통의 아이콘인 주니어보드와의 대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여러 세대간, 직렬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며, 코레일의 변화와 혁신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는 MZ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직렬간 소통 강화를 위해 철도차량 유지보수를 맡고 있는 ‘호남철도차량정비단’과 함께하는 권역별 통합회의로 진행되었다.

화두는 단연 안전이었다. 철도 현장에서의 산업재해와 시민재해 근절을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하였고, 철도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업무효율화 및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ESG경영 등 부서간 소통과 협력에 필요한 지혜를 함께 모았다.

한편, 광주전남본부 주니어보드 의장은 “철도영업과 차량정비를 담당하는 2개의 조직이 서로 만나, 긴밀한 협업으로 철도 안전을 더욱 강화하자고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