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은 대경기업에서 나눔을 위해 후원한 쌀 20포대를 전라북도 내 저소득 재가장애인 20가정에 전달하였다.

대경기업은 2009년부터 직접 농사지은 쌀과 김장김치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쌀 20kg 20포대를 후원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컨테이너에서 거주하고 있어 항상 다가오는 겨울을 아들과 함께 잘 견뎌낼 수 있을지 걱정하던 한 어머니는 “세상에 어디서 이런 귀한 쌀을 주셨대요”라고 하며 쌀자루를 안고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한편, 강병은 관장은 대경기업의 후원에 감사함을 전하며 도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