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메타버스 이용 주민주도형 건강관리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과 서귀포여중에 청소년 메타버스 신체활동 체험관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한‘헬시플레저(Health Pleasure)’를 기본 방향으로 하여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한 서귀포시를 달성하기 위해 2021년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지역 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 총 6억 원을 투입하여 메타버스 신체활동 체험관 조성과 청소년 건강리더 양성, 주민주도형 건강관리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청소년 수련관에 △가상현실 달리기&걷기장비 △메타버스 자전거, △어린이 놀이체험관, △비대면 댄스 스포츠 장비를 배치하였고 서귀포여자중학교에는 △가상현실 달리기&걷기장비 △메타버스 자전거, △가상현실 마인드케어 장비를 배치, 청소년들이 게임 하듯이 즐겁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였다.

또한, 서귀포시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종합민원실에도 가상현실 체험 장비를 배치할 예정으로 서귀포 시민 모두가 메타버스 세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큰 호응 속에 메타버스 신체활동 체험관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청소년을 비롯한 서귀포 시민이 적극적으로 시설을 활용하여 즐거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