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진안군은 7일 부군수실에서 김종필 진안군 부군수를 비롯한 농촌경제국장, 농축산유통과장 및 먹거리정책 관련 업무 팀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먹거리정책 TF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진안만의 독자적인 먹거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과정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농축산유통과 먹거리정책팀, 홍삼한방팀 ▲기획홍보실 인구활력팀 ▲여성가족과 어르신복지팀 ▲산림과 산림치유팀 ▲농촌지원과 농촌자원팀 ▲기술보급과 과학영농팀 7개 팀이 모여 진안군 먹거리정책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나영삼 커뮤니티링크 협동조합 대표의 발표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사례, 진안군 지역먹거리 실태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종합적인 먹거리 정책의 실행을 위한 방안 및 각 팀별 역할을 제시했다. 또한 팀별업무 추진과 연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누고, 먹거리 계획의 실행을 위한 문제점과 극복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종필 진안군 부군수는 “먹거리 계획의 시행과 정착을 위해서는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민의 먹고 살 거리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만큼, 실효성 있는 먹거리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