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무너진 제주의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 2022개최

JIBS제주방송은 12월6일(화) 오후3시부터 5시30분까지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 2022를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 2022는 <미래세대를 위한 유산>을 슬로건으로 JIBS 제주방송과 나우제주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제주미래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제주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해 왔다.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2022>주제는 ‘제주연안 환경변화와 지하수 오염’이다. 화산섬으로 이뤄진 제주는 90%이상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증가와 대규모 축산시설. 각종 개발로 지하수가 오염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오염된 지하수가 제주연안에 흘러들어가 해양생태계를 변화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지하수의 오염이 제주연안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향후 제주지하수 정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언식 JIBS 대표이사 회장은“제주미래포럼이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내일을 열어가는 동력으로 작동하는 동시에, 제주를 지구촌 환경보전의 메카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지향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