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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산단노동자휴게소 설치 지원 증액 상임위 통과
홍기월 의원,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서 노동자휴게소 감액 지적
“애초 예산안 계획대로 사업 확대 모색해야”
문상준 기자
2022년 12월 02일(금)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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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지난해에 비해 감액된 산단노동자휴게소 설치 지원 사업에 대한 2023년도 예산안을 소관 상임위에서 증액심사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나윤)는 지난 1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산단노동자휴게소 설치 지원에 대한 심의를 통해 예산을 1억5천만 원으로 늘렸다.

광주시의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에 따르면, 산단노동자휴게소 설치 지원 사업은 애초 2023년도 예산에 1억5천만 원을 계획했지만, 광주시의 긴축재정 기조 아래 9천만 원으로 감액됐다.

특히, 지난해 예산보다 1천만 원을 삭감해 노동현장 환경 개선에 대한 집행부의 소극적인 행정이 여실히 드러났다. 산단노동자휴게소 설치 지원 사업은 산업단지 노동자 등을 위한 휴게실을 신설하고, 냉‧난방 및 환기 시설 등 고정식 시설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재원비율이 시비 90%와 자부담 10%로 업체당 최대 1천250만 원이 지원돼 노동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2020년 4월 단독 조례로 「광주광역시 노동자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는 만큼 사업의 지속‧확장성을 위한 예산 증액이 불가피하다고 홍 의원은 주장했다.

홍기월 의원은 “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산단노동자휴게소 설치 지원은 본래 예산액대로 계상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현장노동자들에게 안락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한 노동자들이 지역에 산재해 있다”며 “공공영역에서는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통한 노동존중과 복지증진을 위해 세심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노동자휴게소 설치 지원 사업 예산은 오는 8일 시작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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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san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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