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달 30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귀농귀촌 교육생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22년 하반기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기술을 재능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받은 지원을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서귀포 관내 복지시설 3개소 (예담노인전문요양원, 동광효도마을, 서귀포작은예수의집)를 방문하여 어려운 형편에 있는 어르신들과 장애인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감물 염색 베개 40점 및 천연비누 160점을 전달하였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 교육 등 지원 정책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융화되어 서로가 교류와 나눔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여 귀농 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