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부영춘)는 12월 3일(토) 4층 공연장에서 문화동아리 「다시 ON, MUSIC」을 공연한다.

「다시 ON, MUSIC」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음악분야 동아리의 연합공연을 기점으로, 동아리 예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공연이다.

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음악에 대한 성취감을 키우고 자기개발 의욕을 불러 일으켜 아마추어 음악 활동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 9개 동아리(난타, 기타, 플루트, 바이올린, 민요, 우쿨렐레, 우쿨향기, 색소폰, 댄스스포츠)가 열정과 끼를 발휘한다. 오프닝 공연으로 신제주윈드오케스트라(신제주초등학교)의 무대를 선보이며, 풍성한 가을의 끝과 겨울을 맞이하는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동아리 회원들이 더욱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은 선착순 400명이며, 무료다.

한편, 문화동아리는 소외계층 및 지역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미술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예술 공연을 진행하는 등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064-710-424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