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정읍시민경찰연합회는 지난 20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과 독거노인 2가구에 연탄 300장, 백미 20kg 1포, 라면 1박스를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시민경찰연합회 회원들과 정읍경찰서 생활안전과 직원, 입암면사무소 직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의 고충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상호 시민경찰연합회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민경찰연합회는 올해로 3년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 오며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