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6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읍면동 복지담당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기존 복지대상자 뿐 아니라 생애전환기, 위기가구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 주민 중심의 접근성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동에서 복지와 건강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으로, 김제시는 복지+건강 기능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간호직을 충원․배치하였으며, 2021. 7월 19개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 배치를 완료하여 주민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이나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예방 및 돌봄대상자 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담당자들의 선제적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은 물론 타 지역 사례공유를 통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현미 주민복지과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복지, 건강 기능이 강화된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