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지난 이태원 사고 이후 112신고처리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부각됨에 따라 제주경찰의 현장대응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한단계 업그레이드(Up-Grade) 될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11. 15.(화) 14:00～16:00어간 도경 2층 회의실에서 3개 경찰서장 및 廳, 署 현장대응력 추진 T/F팀 과, 계장 등 43명과 26개 지구대장, 파출소장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장대응력 T/F팀에서 추진중인 15개 과제 추진상황 보고 및 기능별 협업사항을 논의하였고, 특히 도내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심층 분석하여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국민‧현장중심의 대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제주경찰은 전체 직원이 원팀이 되어 각종 상황에 대한 신속‧정확한 보고‧전파 체계를 갖추고 언제 어디서든 철저하게 현장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할 것을 주문하였고, 치안현장의 실패’는 ‘전체 경찰의 실패’로 귀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신속하고 빈틈없는 적극적인 현장대응력 강화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