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을 마치고, 공급업체 공모에 나섰다.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를 위한 사전공고 후 본격적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이루어지며, 김제시청 자치행정과 시정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제시 답례품으로 선정된 51개 품목 각각에 대해 모집하며, 한 품목에 대해 다양한 규격 및 가격대를 제시할 수 있다. 공급업체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인데 다만 공급가능한 업체가 없을 경우 추후 재공모 또는 해당 품목이 선정 취소될 수 있다.

한편, 김광수 답례품 선정위원장은 “다양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한 만큼 기부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업체 선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