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강진군은 지난 8일 강진군 관내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강진군이 추진하는 「강진품애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전라남도 교육청 취업지원센터, 관내 기업 12개소, 병영상업고등학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의 인사 및 상담 담당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기업 간 취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기업과 특성화고등학교 간 청년일자리창출 활성화 방안 마련, ▲기업 기본실무 및 노무관리 컨설팅, ▲기업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됐으며, 노무법인 정 김중태 노무사를 초빙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관내 우수기업 홍보영상 제작과 ‘강진형 구인구직 한마당 행사’에 대한 수요조사 및 의견교류의 시간을 갖고, 강진품애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각 기업체 현장과 직원 인터뷰 등을 활용해 기업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유관기관 및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기업 소개와 제품을 홍보해 일하고 싶은 강진, 일하기 좋은 강진을 만드는 것으로 마음을 모았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한 자리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져 기업 애로사항 파악과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앞으로도 기업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을 자주 마련하고 전문 컨설팅과 구인구직 고용지원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