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보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오현경,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는 어린이의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행동 변화 유도를 위해 ‘냠냠, 골고루 먹어요’ 주제로 편식개선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내 교육 체험실에서 ‘튼튼 쑥쑥 체험관’ 교육으로 센터 등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5개소, 어린이 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튼튼 쑥쑥 체험관’ 교육은 식품구성자전거를 이용한 골고루 먹기 영양교육 및 ‘튼튼 쑥쑥 길 따라 장보러 가요’ 활동 3가지 미션(채소 수수께끼 맞추기, 채소 요가 따라하기, 채소 메모리 게임 후 장보기)을 수행하며 채소의 단계별 노출로 채소에 대한 경계심 완화 및 친밀감 형성을 유도했다.

참여 원장 및 교사들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 항상 아이들을 위해 교육 해주심에 감사하다” 등의 의견과 함께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방문교육을 통해 전체 등록 어린이급식소 대상 어린이 영양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현경 센터장(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은 “편식예방 영양교육과 신체활동으로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센터 선생님들과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 및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