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현경)은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 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와 함께 아동학대 사례 대응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북도 지역 내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기관 협력 방안과 대책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라북도·전주시·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과 보호관찰소가 참석한 이번 자리에서는 관 내 아동학대 사범에 대해 참석 기관이 함께 대응하여 심도있는 교육 및 상담 제공,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재학대를 예방하기로 약속하였다.

조현경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전주보호관찰소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아동학대 가정의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해 전주보호관찰소와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남례 전주보호관찰소장은 “범죄 예방을 주 기능으로 하는 보호관찰의 강화를 통해 관내 아동학대 범죄 근절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현경)은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 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와 함께 아동학대 사례 대응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