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무주군은 지난 2일 유호연 부군수 주재로 '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추진상황 보고회는 안전 분야별 (교통안전,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화재) 담당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주군과 유관기관은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6개 분야에 대한 개선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른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이번 보고회는 개선대책 수립 후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상반기 업무추진 상황을 논의하고 지표별 실행 가능성을 판단해 앞으로의 분야별 안전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분야별 담당 부서장들은 지표를 심도있게 분석해 추진상의 문제점과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유호연 부군수는 " 교통사고, 안전사고 발생건수 등 실질적 위해지표의 감축은 단편적인 업무추진으로 달성하기 어렵지만 지역안전지수는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요소다. 관련 업무담당자들이 시책 등을 통해 지혜를 모아 유기적으로 안전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각 분야 담당자들의 내실있는 업무추진을 통해 더 안전한 무주군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