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6개 기관 숙련기술인들이 지난 30일 사평면 대곡리 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쳤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0일 화순군 사평면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허서혁), 광주기능선수회(회장 양인욱), 한국폴리텍Ⅴ대학(학장 강구홍), 대한민국명장회 호남지회(지회장 기영락), 광주자동화설비고(교장 강민수), 광주전자공고(교장 김용태) 6개 기관 숙련기술인 100여 명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숙련기술인 각자가 보유한 전문기술과 열정을 사회에 환원하고 인근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재능기부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숙련기술인들은 이·미용, 방충망·전기시설 보수, 헌옷 수선, 마을환경정리, 식사봉사 등 숙련기술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한 주민은 “불편했던 주거시설들이 숙련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좋아졌다”며 “점심식사 봉사까지 함께해 마을잔치 분위기였으며 주민들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오 사평면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숙련 기술로 마을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보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