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남 남해군 일원에서 40여명의 지표담당자를 대상으로‘2022년 정부합동평가 및 정부혁신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도 정부평가를 대비하여 평가 항목 및 기준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굴 과정과 평가 대응 방법을 벤치마킹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정부합동평가단으로 활동하는 군산대 박승규 교수와 평가위원인 대전대 이현국 교수를 초빙하여 지표점검에 필요한 세부사항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켰으며,

정부혁신 100대 사례에 선정된 남해군의‘행정-학교-농가가 함께하는 남해산 우수 식재료 학교 급식’사례와 ‘남해의 바다·숲에서 펼쳐진 도시청년 촌라이프’사례를 벤치마킹하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공급, 소비 과정에 대한 통합 관리체계를 면밀히 분석해 보았으며, 청년이 원하는 일과 삶의 새로운 방식을 적용한 한 달 살기 사례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청년 정책을 구상해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새 정부 국정과제 중심으로 재편된 지표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이 우리 시의 경쟁력으로 곧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우수한 사례를 많이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