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학교폭력예방 및 건전한 또래관계 형성을 위한 제1회 청소년 도미노 대회를 구례중학교 지리관에서 개최하였다.

청소년 도미노 대회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주제의식을 고취시키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상호 소통 및 합리적 의사결정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였다.

이번 대회는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에서 후원하여‘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또래상담자와 그 친구들 10팀(팀당 2~5명) 총 6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으며, 15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하여 사전 모임을 거친 후 본 대회를 실시하게 되었다.

“학교폭력예방”의 대회 주제 설명을 시작으로 사전게임, 설계도면 그리기, 작품설계, 작업내용 브리핑, 도미노 쇼, 우수작품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입상한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선숙)는 “도미노 대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자기표현 능력을 발달시키며 학교폭력예방과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도미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