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는 지난 20일 HS그룹 계열사 (유)희성이엔텍(대표 유태호)과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후원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기반 마련에 동참의 뜻을 밝힌 (유)희성이엔텍에서 기탁한 후원물품인 유기농 쌀과자, 유기농 음료 등 300만원 상당의 유기농 간식세트를 관내 다자녀가정 28세대에 전달하고, 지역사회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후원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과 저출산 극복에 뜻이 있는 업체에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다자녀가정에 매월 10만원씩 1년간 현금후원 또는 현물을 후원해주는 저출산 극복 민․관협력 시책사업으로, 올해는 16개 업체가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유)희성이엔텍 유태호 대표는“김제시 현안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저출산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시책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계신 관내 업체에 감사하다며, 이에 힘입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가고 정주 여건 안정화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