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8월17일~10월14일)에 맞춰 주민밀접시설, 도서관, 공공하수처리시설, 교량,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민간 단체와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마무리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점검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해 토목·건축·전기·소방 분야에 대한 시설물 균열·변형 및 누수, 전기 배선 및 비상 발전기 점검, 피난 유도등, 방화셔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해당 사항이 조치 완료될 때까지 이력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 안전 점검표 배부 캠페인을 진행해 스스로 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10월 14일 김광수 부시장은 김제시청 2층 재난상황실에서 관내 점검대상인 총 106개소의 시설물 소관 부서장의 안전 점검 보고 결과를 받은 후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광수 부시장은 "사고를 예방하는 사전점검 및 AI, 첨단시스템의 도입으로 스마트 재난 예방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