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은 지난 10월 15일 사랑의열매 2022년 제3회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도에서 놀!(면서) 자!(란다) 축구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원정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경기에는 삼화, 우리하도, 우도, 종달지역아동센터의 대표축구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학부모 및 관계자분까지 총 70여분이 참여하였다.

이번 원정경기를 위하여 교촌치킨 세화점에서 총 7마리 15만원상당 치킨과 조기축구팀 풀타임FC, 로얄티FC, 지하상가 잠뱅이에서 각 10만원의 후원으로 우승팀, 득점왕, MVP선수에게 시상을 진행하였으며 경품추첨시간을 통해 많은 참가선수에게 경품이 지급되었다.

이번 원정경기의 최종 우승팀은 우도지역아동센터로 코로나19로 오랜만의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우도지역아동센터 이정희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우도지역 내 처음 진행되는 아동축구교실을 통해 복지문화인프라 사각지대인 우도면 아동들에게 좋은 스포츠 교육을 지도받을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원정경기로 우승을 거두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