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 보건소(소장 송윤주)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업 대상자 중 의료취약계층인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주민과 독거 어르신 150여 명을 선정하여 10월 중순부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돌봄”이라함은 화면형 AI 스피커 및 IOT 기기를 통해 말벗, 건강, 날씨 정보, 뉴스, 치매 예방 컨텐츠를 포함한 각종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이용주민들의 건강상 특이 징후 알림 대응 등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건소 방문전담인력은 보건소가 선정한 이용자를 직접 방문하여 “인공지능돌봄”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한 행복커뮤니티(재단법인 행복커넥트)에서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하여 데이터 분석과 관리, 긴급 SOS 대응(야간 등), 서비스 관리 등 인공지능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인공지능돌봄 서비스 개시로 인해 독거노인과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주민 등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