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수소시범도시 완주군이 수소차 민간 보급 확산을 위해 완주군청에서 넥쏘 무료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시승행사는 11월 10일에서 11일 이틀간 개최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10시부터 16시까지 시승을 진행한다. 만18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예약신청 가능하고 1회당 약 30분정도의 체험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시승차량 외에도 민원인 주차장에 차량을 전시해 시승을 하지 않는 민원인들에게도 넥쏘의 실물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와 홍보부스 설치를 통해 차량에 대한 각종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수소 생태계 조성의 일원으로서 수소차 넥쏘 보급에 힘써왔으며, 차량 구매에 걸림돌이 되었던 차량 구매 금액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수소 자가생산 및 보급을 통해 수소공급 부족으로 수소충전에 불편을 겪는 수소차 운행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넥쏘의 성능, 구매 혜택, 실내외 디자인, 승차감 등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승 사전 예약은 14일부터 31일까지며, 시승관련 문의사항 또는 사전예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63-290-24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