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3일 공공급식 참여 예비농업인 80여 명과 함께 세종특별시 로컬푸드 직매장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참관하였다.

김제시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고자 총 3회차에 걸쳐 현장교육과 이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교육이 추진된다.

기획생산 체계는 공공급식·로컬푸드 분야의 공급확대를 위해 다품목 소량생산 연중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농업인 육성 및 조직화 사업으로, 2022년 내용은 ▲유기농산업 알아보기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 이해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및 병해충 관리 요령 등 지역산 농산물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선진지 견학은 21년도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중 매출 1위(35,794백만원) 달성한 세종특별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방문하여 로컬푸드 활성화에 대한 강의와 선진직매장의 운영현황을 생생하게 접하고,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참관하여 국내외 유기농산업의 트렌드와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농업인 격려차 현장에 방문한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유기농산업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지역 푸드플랜 추진의 첨병 역할을 부탁하며,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 역량 강화와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