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진안군 새마을지회(회장 이상봉)와 상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윤성중),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이)는 지난 6일 상전면 체련공원에서 외송마을 일대까지 ‘우리마을 줍깅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읍‧면 순회 3NO운동 활동의 일원으로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서 ‘걷기 및 달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플로킹 활동’을 말한다.

이날 새마을 회원 30여명은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사계절 수려한 외경으로 평소 나들이객이 많이 모이는 외송마을 주변 산책로와 상전면 체련공원 일대 등 약 5KM 정도를 걸으며, 일회용품 및 담배꽁초 등의 생활쓰레기 수거 및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1회용컵 및 텀블러 사용, 실내적정온도 유지, 3NO운동(안버리고, 안묻고, 안태우기) 홍보 등의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한편, 이상봉 새마을회 회장은 “아침부터 줍깅데이 행사에 참여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3NO청결운동과 줍깅데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도 지키는 줍깅문화가 군민에게 정착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