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소상공인 매출 홍보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2 대한민국 골목시장 박람회’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며,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수원메쎄’에서 진행된다. 전통시장 홍보관·컨설팅 비즈니스 상담관·골목상권 특별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전국 골목상권 제품을 판매하는 우수제품 판매홍보관 내에 제주관 통합부스를 운영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들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제주관 통합부스 비용(전시참가비, 물품임대비 등) △항공료·숙박료 및 물품운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자격은 제주도내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제주도 인증제품, 제주도 공동브랜드를 보유한 소기업·소상공인에 한해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9일부터 10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필요서류를 지참 후 센터를 방문(제주시 연삼로 473, 제주경제통상진흥원 1층)하거나 센터 홈페이지(www.jejusc.kr) 내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서면 평가를 통해 최종 6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우수한 상품이 박람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판로개척으로 이어질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박람회 참여뿐만이 아니라 참여 이후에도 사업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매출 증대 등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http://pf.kakao.com/_nlRBT)’채널 추가를 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www.jejusc.kr), 전화 문의(064-800-7602)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