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김애숙/도 관광국장 겸직)는 “미팅테크놀로지 스마트 작업환경 지원사업” 대상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팅테크놀로지 스마트 작업환경 지원사업은 온·오프라인 회의 등 비대면 행사가 확대되는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여 도내 MICE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사업자로,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의 종류(업태 또는 종목)에 국제회의기획업, 전시기획 및 행사대행 서비스, 컨벤션기획 등으로 등록되어 있는 사업자여야 한다.

지원내용은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 구축비용 △기업 클라우드 구축비용 △그 외 MICE 행사 전반에서 활용되는 스마트 작업환경 구축비 등이다. 최대 8개 업체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업체당 최대 200만원(자부담10%)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희망 도내 MICE 기업은 9월29일(목)부터 10월 21일(금)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nrhan@jejucvb.or.kr)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컨벤션뷰로(064-739-221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지난해 “미팅테크놀로지 스마트 작업환경 지원사업”을 통해 총 16개 업체에 15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상반기 1차 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8개 업체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