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전라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은 지난 28일, 굿윌스토어 전주점과 기증품 전달식을 갖고 물품 기부에 나섰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으로 발달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기증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키는 ESG경영계획 수립을 통한 친환경 경영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9월 한 달간 임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일 일자리 창출 및 의류 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을 위한 목적으로 “착한 옷장” 캠페인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로 의류, 잡화 등 총 855개 물품을 기부하였다.

한편, 강병은 관장은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통한 공유가치 창출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