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두)와 주택관리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임상호)는 09월 26일(월)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에는 △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지원에 협조하며, △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을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근로자의 정신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택관리공단 제주지사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직무스트레스 검사와 상담, 스트레스 예방 교육,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문두 센터장은 “주택관리공단 제주지사에서 진행하는 직장인 정신건강 사업을 시작으로, 제주도 내 직장인들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