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3회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 PTSD ‧ 수면장애 ‧ 우울증 등을 고려한 정신건강 상담과 함께 직원 간 소통과 성취감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또한 천연설거지 주방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팀원 간 친화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석운 서장은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직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완화하고 자기회복력을 증진하는데 기여하여 마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