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최희순)는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9월 15일(목)부터 9월 27일(화)까지 도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022년 자립생활 아카데미’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립생활 아카데미‘는 교육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자신의 권리 및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권리 보장 및 역량 강화를 통해 향후 영위해나갈 자립생활의 실천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2022년 자립생활 아카데미‘는 재난 상황에서의 장애인 건강권 및 대책(9/15), 자립생활 선배의 자립생활 이야기(9/21), 인권의 개념과 역사 및 침해 사례(9/26), 장애인 빈곤 지수 및 장애인 복지서비스(9/27) 순으로 총 4가지 분야의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2022년 자립생활 아카데미‘를 통해 중증장애인이 자립생활 및 인권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기결정권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자립생활 계획을 구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제주의 지역사회 중심에서 주체적으로 자기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활동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