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9일 서귀포시 관내 일선 기관을 방문 격려하고 민생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우선 일선 현업기관 격려를 위해 안덕119센터, 중동지구대, 해양경찰 서귀포파출소를 방문하고 격려품을 전달하였으며, 연휴기간에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의한 비상 상황에서 보여준 소방과 경찰의 신속한 대처와 피해복구를 위한 협조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현업기관 방문을 마친 이종우 시장은 민생현장 점검을 위해 서귀포 향토오일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재래시장을 찾아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시장 상인을 격려하였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서귀포시청 내 추석명절 종합상황실을 찾아, 교통・쓰레기・관광분야 등 추석명절 대책을 확인하고 상황실 근무자들에게 연휴기간동안 시민불편이 없도록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없이 맞는 첫 명절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이 연휴를 보내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