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승후테크&도경건설(주)은 지난 9월 7일 호남대학교 대학본부 총장실을 방문해 취약계층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승후테크&도경건설(주)의 박정연 대표(호남대 사회복지학과 2018년 졸업)는 “호남대에서 공부하는 동안 많은 도움이 되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형성하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도경건설(주)의 신현국 대표는 “현장에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가 부족하다.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장학금 기탁 이유를 밝혔다.

박상철 총장은 “두 분 공동대표는 맨손으로 사업을 시작해 기술과 노력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자수성가형 사업자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장학금은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승후테크&도경건설(주)는 전라남도 장성군에 본사를 두고, 고속도로 포장공사를 주력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