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해병대 제9여단은 9월 6일(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 일대에서 환경정화 대민지원을 실시하였다.

여단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이후 부대 장병 4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태풍에 날린 비닐,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의 생활공간 및 도로 인근에 방치된 암석, 나뭇가지 등을 정리하였다.

한편, 9여단은 지역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태풍 피해 상황을 공유 및 추적하며 민가지역의 피해복구 필요시 즉각 현장에 투입될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