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9월 13일(화) 14시에 “세상을 움직이는 제주 여성의 도전과 지원 과제”를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제주 여성의 실질적 지위 향상과 능력 발휘를 위한 여성리더 활동 지원 과제 모색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포럼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은경 연구위원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화진 연구위원이 각각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여성 리더의 역할과 지원 과제”, “제주지역 성평등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토론의 좌장을 맡고, 송월숙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양신 제주여민회 공동대표, 고희영 영화사 숨비 대표, 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 센터장, 한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제주 여성의 실질적인 지위 향상 및 성평등 제주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민무숙 원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포럼이 제주지역의 성평등 인식 개선 및 여성들의 현실적인 지위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