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K-water 섬진강댐지사(지사장 정용배)와 사회복지법인 K-water 나눔복지재단 섬진강댐노인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8월 30일 ‘K-water와 함께할水록 건강해’ 주제로 다채로운 건강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K-water 섬진강댐지사 정용배 지사장과 K-water 나눔복지재단 김지찬 대표이사, 정읍시 이학수 시장과 더불어 지역 어르신 및 주민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K-water와 함께할水록 건강해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단절과 고립으로 지친 지역 노인과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관리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섬진강댐노인복지관의 구절초 어머니 합창단과 은빛나눔 하모니카 봉사단에서 식전 공연으로 무대를 빛내주었으며, 전라북도청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연계를 통해 트로트 가수 김형환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무대를 채워주었다.

건강 체험 부스는 정읍시 치매안심센터와 정읍시 보건소(건강재활과),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체험 및 홍보로 진행하였으며, 그 외 체험으로는 인바디 측정, 혈압검사, 기초체력측정, 건강주스 식음, 대왕 윷놀이 및 건강 돌림판,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로 구성되어 많은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섬진강댐노인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본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단절과 고립을 느꼈던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본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들여다보고, 더욱 즐겁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