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오재윤)은 道『2030 쓰레기 걱정없는 제주(2030 WFI)』일환으로 제주 이호태우 해변가 중심으로 해안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진흥원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폐비닐,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변가 쓰레기가 방치될 경우 조류를 타고 바다로 유입돼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해안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며 해양생태계에 환경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쓰레기는 수거하여 관할 주민센터에 인계하였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脫플라스틱 제주를 위한 사회적 책임의 선도적 실천을 위해 이제주숍 포장재를 친환경 제품으로 변경하고, 일회용품 컵 사용제한 등 “플라스틱 ZERO”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다.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제주도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