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2022 제주감귤박람회’ 사전행사로 지난 27일과 28일 진행한 ‘풋귤 페스티벌’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7일에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사전예약 신청자 120명이 참가하여 풋귤청 담기와 감귤칩 초콜릿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28일에는 함덕해수욕장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풋귤 홍보행사를 진행하였다. 해수욕장을 찾은 6백여 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풋귤 에이드 시음행사와 함께 풋귤의 기능성 홍보자료와 감귤박람회 기념품 등을 제공하여 인기를 끌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김모씨는 ‘아이들과 풋귤청을 담고 초콜릿을 만들며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11월 제주감귤박람회에도 참여하여 제주감귤을 체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양병식 위원장은 ‘이번 풋귤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완숙과에 비해 기능성 성분이 훨씬 뛰어난 제주 풋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귤박람회에서 지속적으로 풋귤의 기능성을 홍보하여 풋귤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감귤박람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과 디지털감귤박람회장에서 온·오프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