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지속가능 보전 공헌자를 찾습니다.
공유화운동 등 3개 부문시상 22일∼9월16일 접수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관리 공헌자를 찾습니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화산섬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용암숲인 곶자왈의 보전·관리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에게 올해부터 처음으로 곶자왈 대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재단은 △곶자왈 공유화운동부문 △곶자왈 교육 홍보부문 △곶자왈 학술 연구부문 등 3개 부문에 걸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제1회 곶자왈 대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공모 방법은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4주간에 걸쳐 △해당 부문 관련기관 및 단체의 장 추천을 받거나, △해당부문 관련 성인 5인 이상의 연서 추천을 통해 재단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jawaltrus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곶자왈 대상은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일 <곶자왈 후원자의 날> 메인행사로 시상이 이뤄지게 되는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이 후원하고 있다.
한편, 김범훈 이사장은 “이번 대상은 곶자왈의 지속가능 보전에 기여하고 있는 삶이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에게 드리는 명예로운 선물로 선양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곶자왈 공유화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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