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지난 28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과 제주감귤과 머드산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감귤과 보령 머드산업의 발전을 위해 맺어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지역은 제주감귤박람회와 보령머드축제 기간(7월 16일 ~ 8월 15일) 상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제주감귤과 보령 머드화장품의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 박람회와 축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도 약속하였다. 업무협약식 후에는 28일, 29일 양일간 보령 머드박물관과 머드광장에서 제주감귤박람회와 제주감귤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감귤박람회조직위 이사들과 ‘감귤삼춘’ 홍보대사들은 보령 머드 박물관과 머드광장에서 보령머드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우스감귤과 풋귤에이드를 나눠주며 제주감귤과 감귤박람회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하였다.

감귤박람회 앱을 설치하거나 SNS 구독 인증자에게는 감귤모자와 풋귤 콜라겐을 기념품으로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양병식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의 대표적인 박람회와 축제인 제주감귤박람회와 보령머드축제가 상호 홍보와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한 교류을 이어나가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성공적인 감귤박람회 개최로 제주 감귤산업 발전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10번째를 맞이하는‘2022 제주감귤박람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과 디지털감귤박람회장에서 ‘감귤의 맛 세계로! 제주의 꿈 미래로!’를 주제로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