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는 제주특별자치도(생활환경과)와 공동으로 가축분뇨의 적정관리를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고자 `가축분뇨처리시설 운영·관리 교육` 2차 과정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on-line으로 진행한다.

1차 교육은 교육생 총 29명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30일 까지 1개월간 완료하였고, 3차 교육은 10월 1일부터 31일 까지 1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축산폐수시설 운영·관리 및 법령·제도의 이해`, `축산폐수시설에서 발생한 악취의 제어 및 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2개 강좌(총 3시간)로 구성되었다.

`축산폐수시설 운영·관리 및 법령·제도의 이해` 과목의 주요내용은 가축분뇨 발생 및 처리 특성, 통합처리기술 소개, 에너지 자원화 기술 및 적용사례 등이 있고, `축산폐수시설에서 발생한 악취의 제어 및 관리` 과목의 주요내용은 악취방지법의 이해 및 축산시설 악취발생원과 발생기작, 악취 방지기술 동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축산폐수시설 운영·관리 및 법령·제도의 이해` 과정은 ㈜건화 이사 김충곤, `축산폐수시설에서 발생한 악취의 제어 및 관리` 과정은 ㈜도화 상무 이경호가 강의를 진행한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김진근 센터장은 `가축분뇨처리시설 운영·관리 on-line 교육` 을 통해 제주도의 최대 환경현안인 가축분뇨의 적정관리를 유도하여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과 제주지역 어메니티를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