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재단법인 국악방송(사장 유영대)와 정효문화재단(이사장김정석)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악방송과 정효문화재단은 20일 오전 정효문화재단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전통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악방송 유영대 사장과 정효문화재단 김정석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 사이의 업무 협약은 전통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며, 전통문화 확산과 진흥을 위한 전략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상호 문화콘텐츠 및 인프라를 공유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국악방송 유영대 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심에 국악계를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최근 국악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쳤으면 한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향후 정효문화재단에서 <제4회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를 공동 주최하는 등 세계 속에 우뚝 선 ‘K-MUSIC’의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