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지역 청년창업가들이 함께하는 청년다락 플리마켓이 8월 6일(토) 제주시 대정읍에 위치한‘청년다락 3호점’에서 개최된다.

제주청년센터(이하‘센터’)는 청년다락의 날 프로그램으로 청년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 청년창업가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청년다락 1~4호점에서 나누어 행사를 진행한다.

첫 날인 7월 16일에는 청년다락 1호점(제주시 이도이동)에서 20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말가죽 공예체험이 진행돼 말가죽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고 관심사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이어서 7월 23일에는 청년다락 2호점(서귀포시 서귀동)에서 제주 원물을 활용한 천연 배스밤 만들기가 열릴 예정이며 7월 30일에는 청년다락 4호점(제주시 구좌읍)에서 구좌패턴 판화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다락의 날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6일에는 청년다락 3호점(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전통 스파클링 막걸리 만들기 클래스와 청년마켓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이번 청년마켓에는 도내 청년(예비)창업가 10개 팀이 참여하여 행사 부스를 운영하고 시식 및 제품 전시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청년마켓 참여 현황을 보면 금속공예, 캘리그래피, 일상소품 등 ▲공예·제조팀, 건강을 지켜주는 저당식혜 ▲식·음료팀, 페이스페인팅 ▲체험팀, 캐릭터 티셔츠 ▲판매팀 등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 오신 모든 분들과 즐길거리로 이벤트 오락 게임, 경품행사 등을 진행하여 청년활동 공간인 청년다락과 제주청년센터의 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청년다락의 날 행사는 청년과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청년다락(1~4호점)을 소개하고, 지역청년들과 함께 다락 이용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라며“취미로 시작한 ‘금손’청년부터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가 그리고 청년창업가로 이루어진 청년마켓 판매자들이 꿈을 펼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들에게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다락의 날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064-757-9400)로 문의하면 된다.